남양주시는 공장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부근 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주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브리핑 합니다.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광한 / 남양주시장] <br />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캄보디아 국적의 24살 킴사리 씨라는 대동플라스틱 근로자가 지난 2월 13일날 순천향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그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저희가 용산구 소재의 순천향대학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고 저희 남양주시가 용산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은 시점은 2월 15일 월요일날 저녁 7시 16분경입니다. <br /> <br />저희는 이 통보를 받은 즉시 경기도에 상황보고를 했고 경기도에 병상 배정 요청을 보고드렸고 경기도로부터 지침을 받아서 그날 월요일 저녁 9시 30분경 확진자를 저희 진정읍 소재 현대병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후에 어제죠. 2월 16일 화요일날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남양주를 오셨고 그 후에 저희가 대동플라스틱의 직원, 종사자 총 177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수검사를 한 이후 오늘 수요일 12시에 최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총 114명을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. 114명 확진자 중에는 내국인이 9명, 그리고 외국인이 105명. 그래서 114명이 오늘 12시 정오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 발생한 킴사릿, 이 1명 포함하면 현재까지는 모두 확진자가 115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가 12시에 확진 판정 받기 전 오전에 사안 자체의 심각성을 감안해서 관할 경찰의 협조 하에 오전부터 현장을 봉쇄했고 그리고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서 진관산단 내에 59개 업체, 총 1239명의 종사자들이 전원 여기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71401067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